얌전한 얼굴을 하고 있는 숙녀라는 이름의 변태. 무엇이든 묶기에 일가견이 있으며 취미 리본 수집, 특기 매듭공예, 선물포장끈은 푸는 것보다 묶는게 좋다는 여자. 플레이(?)가 아닌 폭력에는 눈쌀을 찌푸리고 사람들이 사고나 전투로 다치는 것은 안쓰러워한다. 선은 확실하게 지킬 줄 아는 모범적 변태
각성: 3단계
스텟: 힘: 2 방어: 3 민첩: 5 컨트롤: 5 오라 보유량: 5
무기 및 능력설명:
주 무기는 온 몸에 밀착하여 휘감긴 밧줄 형태의 오라.
오라는 대부분 옷으로 덮여있어 희미한 빛만 비쳐보이는 정도로, 형태가 잘 보이진 않는다. 피부가 노출된 부분(주로 양손 소매)에서 뻗어내 사용하며 길이는 조절 가능. 상대를 묶어서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목, 손목, 발목 등 가느다란 부분을 빠르게 조여 끊는 공격도 가능하다. 오라가 몸에 휘감겨 있기 때문에 사용시 자신도 어느정도 조이는 감각을 느낀다고 한다.
보조무기는 실 형태의 오라. 양 손가락 끝에서 가늘게 뻗어나오며, 상대의 몸에 박아 고통을 링크한다. 링크된 상태에서 자신이 느끼는 작은 고통을 크게 증폭시켜 적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 반대로 다친 상대의 큰 고통을 작게 감소시켜 전달받을 수도 있다. 링크에 사용하는 실의 개수가 많을수록 고통이 크게 증폭/감소된다. 전달되는 것은 고통 뿐으로, 링크된 상대에게 직접적인 상처가 가하거나 부상이 치유되는 것은 아님.
오라를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통증을 즐기고 있는 듯한 발언을 자주 하는데, 실제로는 통각이 둔한 편이라 애초에 고통을 별로 못 느끼는 타입.
추가설정: 자신의 오라에 조여져서 난 멍자국이 늘 몸에 남아있어서 주로 긴팔,긴옷,짙은색스타킹 등 피부가 많이 드러나지 않게 옷을 입는 편.